2013년 5월 16일 목요일

캐나다의 의료 시스템

외국 생활중 가장 힘든일을 들자면 관공서, 병원, 전화 통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중 관공서와 병원에 익숙해지고 나면 생활에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캐나다는 의료 면에서는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요.
기본적인 독감예방접종은 외국인을 포함하여 전국민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하지만 어린이 예방접종과 special list ( 전문의)를 만나기 위해서는 family doctor(주치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Canada Toronto 지역은 family doctor를 구하는것이 사실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설사 family doctor가 있다해도 예약하는고 의사를 만나기까지 일주일에서 심지어는 한달까지도 기다려야하니 대부분은 walk and clinic으로 가게됩니다.
 워크앤클리닉은 우리 나라로 말하면 동내 의원인데요.
주말에 운영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간단한 의약품을 처방해주기고 하고 심각할경우 전문의를 연결해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희같이 의료를 보장받을 수 없는 외국인의 경우는 의사 진료비 약 10만원 의약비, 검사비를 지불해야 하기때문에 외국에서는 될수 있으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는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3년 5월 10일 금요일

외국 정착시 항상 생기는 브로커들과의 분쟁

3년간에 토론토생활을 마무리짓기로하고 다시 뉴욕으로 간다고 했을때 한국에 시댁은 아우성이였습니다. 기러기생활 3년에 지친 남편도 탐탁지 않아했고요! 먼저 캐나다 생활과 새로 맞아야하는 뉴욕 생활을 비교한다면 캐나다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는 반면 child benefit 제도가 있어서 저희들은 외국 유학생들도 해택을 받을수 있지만 취업이나 비지니스가 불가능합니다. 뉴욕은 benefit 제도는 없지만 여러모로 취업이나 비지니스가 가능합니다. 또한 E2비자를 받으면 아이들 학비가 공립 학교에 한해선 무료이기때문에 토론토에서 그냥 편하게 든든히 사느냐... 누욕으로가서 치열하게 사느냐는... 두 갈림길에서 뉴욕을 선택했습니다. 어느나라나 그렇듯 부모 형제 아니고서야 누구누구 친척 믿고 해외이주는 정말 민폐입니다. 이번에도 아무 연고 없이 인터넷 뒤져 부동산 브로커와 연락해 미국을 다녀오고 제반 필요 사항을 체크하여 연락을 기다렸는데여! 항상 고민되는 부분은 그분들을 얼마나 믿고 신뢰해야 하는것입니다. 요즘은 워낙 인터넷이 발달되어 searching만 잘하면 큰 사고가 없기에 될수 있으면 믿고 가자 주의인데,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조건들이 참 힘들게하네요. 여러모로 도움 받으니 commission 요구는 당연한거지만 이주비용에 10% 20% 사고차량을 억지로 떠 미는건 정말 어느나라에 사는 브로커나 다 똑같네여 ㅡㅡ

2013년 5월 8일 수요일

Portmerion 2탄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오늘 또 갔다왔네요! 내일이 세일 마지막이라 왠지모를 아쉬움이... 실용적인 것으로만 충실히 shopping

 
제가 humming bird에 꼿힌듯 합니다.
중접시인데여. 앞접시를 찾았는데 앞접시는 사각에 손잡이가 달려서
그리 이뻐 보이지 않더라고요.


 
ㅡㅡ 의도 하지 않았던게 딸려 왔습니다.
살까 말까하다가 그냥 바구니에 넣었나봐여.
사실 제 스탈~은 아닌데 말씀입니다.


 
스프그릇이예여~~~ 너무 이쁜 4세트입니다. 국그릇 사이즈이고요.
밥그릇 사이즈가 없다는게 무척 아쉬웠습니다.



 
사실 저는 한번 사면 쪼개져도 붙여서 쓰는 습관이 있어서여.
캐나다에 3년전에 왔을때 샀던 싸구려 도마를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사실 도마는 쉽게 바꾸게 안되더라고요.
 
도자기 접시가 탈부착 가능한 도마 입니다.
과일이나 야채 그냥 썰어서 올려 주기에 좋을듯해요.


 
 
 
 
 

2013년 5월 3일 금요일

포트메리온 세일-portmarion sale

토론토에서 일년에 두번 크리스마스와 mother's day 직전에 하는 창고세일 (warehouse)
기간입니다. 올해는 5월2일/7일/8일/9일/10일이렇게 하네요.

주소:20 Voyager Court 5, Etobicke
 
저는 3년을 토론토에서 살면서 워낙 그릇같것엔
관심이 없는지라 전에는 가보지 않았었는데
 
이제 돌아가려고 짐정리를 하다보니
선물도 좀 챙겨야길래 다녀왔습니다.
 
한국 어머니들이 왜들 좋아 하시는지 알겠더라고요.
가격은 정말 저렴했고요.
결정적으로 이쁘답니다.
 
내부 사진 자체 창고인 관계로 촬영할수 없어서
제가 사온 제품 이미지만 올려봅니다.
 
 
상자만 봐도 알수 알수 있듯이 너무 이쁩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집에서 가볍게 쓰기엔 너무 무겁고요.
음식을 담기엔 너무 화려한 그릇들이라
빨간음식이 많은 우리나라 음식 담기에는 디자인적으로 적합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식용으론 정말 좋을것 같아요.
 
 
가장 인기있는 botanis garden 이시리즈 챙기시느라 가시는분
많을껍니다.
제가 간 2일은 오픈 안한다고 했는데 운좋게 오픈했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이 humming bird 좋드라고요.
게다가 전 일반 plate 보다는 이런 케잌 접시같은게 좋아서
용기를 내서 담았습니다.
 
 
Eden시리즈 뚜껑이있는 suger 그릇인데여. 큼지막해서
미소국이나 밥을 담기에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테이블에 설탕 프림담아서 딱 두개만 올려놔도 좋을것 같고요.
 
 
대형 셀러드 그릇이에여 평평하지 않고 오목한편입니다.
가끔 셀려드 낼때 그릇이 마땅치 않거든여.
개인적으로 이런거 좋아해요
 
 
4세트 커피잔 세트에요.
컵마다 과일 무늬가 틀려요.
 
 
요건 그냥 4각 미니 볼인데여.
한국에서도 그리 비싼품목은 아닌데
실용적일것 같아서 샀습니다.
 
 
창고에서 마구마구 고를때는 몰랐는데 집에 와서 보니깐
너무 뿌듯하게 이쁘네여.
선물주기 아까워요.ㅜ.ㅜ
 
에슐리도 warehouse 오픈했던데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