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생활중 가장 힘든일을 들자면 관공서, 병원, 전화 통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중 관공서와 병원에 익숙해지고 나면 생활에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캐나다는 의료 면에서는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요.
기본적인 독감예방접종은 외국인을 포함하여 전국민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하지만 어린이 예방접종과 special list ( 전문의)를 만나기 위해서는 family doctor(주치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Canada Toronto 지역은 family doctor를 구하는것이 사실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설사 family doctor가 있다해도 예약하는고 의사를 만나기까지 일주일에서 심지어는 한달까지도 기다려야하니 대부분은 walk and clinic으로 가게됩니다.
워크앤클리닉은 우리 나라로 말하면 동내 의원인데요.
주말에 운영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간단한 의약품을 처방해주기고 하고 심각할경우 전문의를 연결해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희같이 의료를 보장받을 수 없는 외국인의 경우는 의사 진료비 약 10만원 의약비, 검사비를 지불해야 하기때문에 외국에서는 될수 있으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는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